울 아들, 김경민 군의 두 돌을 맞아 놀러가기로 했습니다.
마침 열심히 일하느라 쓰지 못한 여름휴가 이틀을 이번에 씁니다.
목적지는 평창 알펜시아입니다.

오전엔 양떼목장에 갔습니다.

양처럼 차려입었습니다.

울 아들의 V.
아직 손가락 두 개는 무리인가 봅니다.ㅋㅋ

이 날 아침을 못 먹였더니 옥수수에 환장하더군요. 미안.

눈 싸움...

다시 V.ㅋㅋ

날씨 좋네요.

엄마랑 한 컷.

간단히 둘러보고 월정사로 향합니다.
절보다, 전나무숲보다, 유모차 미는게 더 좋습니다.



(이 놈아 제발...)

오면서 산채비빔밥 먹었습니다.
지금까지 먹었던 산채비빔밥 중에서 나물종류가 제일 많았어요.

저녁은 대관령 한우를 먹기로 하고 일단은 케익을 사서 호텔로..
(어제 저녁에 못 사서...)


같이 후~불고 저녁먹으러 갑니다.
가다보니 새로 지은 놀이터도 있습니다.



미끄럼틀에서 어떤 누나와 눈이 맞았습니다.
(영화의 한 장면 같지 않습니까?)
이 때부터 졸졸 쫓아다닙니다.

울 아들은 누나를 너무 좋아합니다.
어딜 가든 누나 뒤를 졸졸 쫓아다닙니다.
와이프가 얼른 누나를 낳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.(응?)

이제 대관령 초원위를 거닐던 한우를 맛있게 먹는 울 아들.

요렇게 찍어서

앙~

꿀꺽.

저녁에 돌아와서 눈 만들고 있는 앞에서 놀았습니다.
(다음 주 스키장 개장이라더군요)




첫날은 알펜시아 리조트 내의 인터콘티넨탈에서 묵었습니다.
마지막엔 리조트에서 묵었는데 리조트가 오히려 더 낫습니다.
여긴 올 여름에 새로 생긴데라서 시설이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럽습니다. 추천.
평창이 지리상 강원도 중북부 지역 어디든 움직이기 편하고 근처 관광지도 괜찮아서 다음에도 여기 올랍니다.

월정사는 세 번재 가는데 갈 때마다 입장료가 오르네요.
이젠 성인둘에 주차비까지 일만원을 받습니다.
타 유명사찰에 비해 작고 근처 편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용대비 비추입니다.
산채비빔밥을 드실려면 매표소 바로 앞의 식당보다 조금만 더 밑의 식당촌에서 드세요.

대관령 한우.
호텔에 가니 '대관령 한우 마을'의 책자를 줘서 거기서 먹었습니다.
굉장히 맛있었습니다. 특히 육포는 가히 예술입니다.
8000원에 4조각 들어서 비싸다 했는데 오우~ 값어치합니다. 무조건 드세요!
다만 주말 저녁엔 일찍 가세요. 대기번호 80번까지도 봤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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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skysaran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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